[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숭실사이버대는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청강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전공과목 평생 무료 청강 서비스는 지난 2010학년도부터 실시된 숭실사이버대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재학 중 자신의 전공을 포함한 교내 모든 강좌를, 졸업 후에는 주전공과목을 평생 청강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 측은 “돈으로 환산하자면 수억원 이상의 강의 콘텐츠를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국가 평생교육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35.6%로, 대학을 졸업한 뒤 평생교육을 받기 위해 재 대졸이상의 교육비는 1인당 417만원에 달한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올해 신설된 엔터비즈니스학과 등 16개 학과 신·편입생을 2013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부·직장인(현 재직자 또는 6개월 이상 경력자), 개인사업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에게는 1년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신·편입생 전원에게는 1년간 수업료 10%를 감면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go.kcu.ac)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2)82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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