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업체 참여···캡스톤디자인 대회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용인송담대학은 지난 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족회사 교류회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가족회사 교류회는 기업체와 대학이 한 가족이라는 친밀감을 가지고 모든 현안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를 맺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건축에너지 분야에 ㈜동호, 스타일리스트분야에 예컴 등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실내건축과 김상 씨가 대상을, 정보통신과 장준태 씨가 은상, 시각디자인과 이예슬 씨가 동상을 받는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최성식 총장은 “용인송담대학은 2012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및 가족회사와의 체계적이고 상시화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공동 운명체 의식을 가지고 현장 교육 및 취업 중심의 인력 양성과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사업 추진으로 우리대학과 가족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학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송담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가족회사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모두 778개의 가족회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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