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룡 총장 “지역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강조

▲ 채정룡 군산대 총장은 2일 시무식에서 “지역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군산대(총장 채정룡)는 2일 학내 황룡문화관에서 채정룡 총장 등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학교 시설 확충 사업, 주요 국책 사업 등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부지원이 어느 해 못지않게 많아 대학발전의 초석이 더욱 단단히 다져진 한 해였다”며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또 그는 “계사년인 2013년도에는 새만금특별법이 제정되고 새만금특별청 설립이 예상되는 등 지역의 변화가 많은 해”라며 “군산대 역시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말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도약의 발판을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사업이 이제는 전북지역만의 것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관심사가 된 만큼 뼈를 깎는 노력이 있어야만 새만금 지역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릴 수 있다”며 “전 구성원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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