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장에 업적 표기한 기념물 부착하고 제막

▲ 광주여대는 ‘학교를 빛낸 인물’로 기보배 선수를 선정하고 기념물 제막식을 열었다. 기 선수(왼쪽에서 세 번째), 주자문 광주여대 총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광주여대(총장 주자문)는 ‘학교를 빛낸 인물’ 첫 대상자로 양궁 국가대표인 기보배 선수를 선정하고 2일 기념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여대는 지난해 8월 ‘학교를 빛낸 인물’ 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의 명예를 높이고 자긍심과 희망을 준 구성원을 심의해 최근 기 선수를 최종 선정했다. 대학 측은 이를 기념해 학내 국제회의장에 기 선수의 업적을 표기한 기념물을 부착했다.

‘학교를 빛낸 인물’ 1호로 선정된 기 선수는 2010년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광주여대 1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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