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9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중 44개 기관 A등급

▲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이돌봄지원사업단 교육 및 행사 모습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산학협력단의 아이돌봄지원사업(단장 백경임)이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7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89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사업실적 및 사업운영, 관리 등의 사항과 우수운영사례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이돌봄지원사업단을 포함한 44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부모의 야근, 입원, 출장 등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경우 전문 돌보미 선생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돌보미의 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육아 및 양육부담을 덜어 주고자 시행해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이돌봄지원사업단은 200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경북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경상북도 관할 내 23개 서비스제공기관의 업무를 비롯한 아이돌보미의 활동 현황 파악과 관리 지원을 겸하고 있다.

또 동국대 경주캠퍼스 아이돌봄지원사업단 소속 손명숙(경주시 아이돌보미 2기)씨는 전국 1만 2000여명의 아이돌보미 가운데 16명에게 주어지는 우수돌보미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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