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노하우 개발도상국 전수 계기”

 

[한국대학신문 홍여진 기자] 충남대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연구기술부에서 과학기술네트워크 수요공급처 위스누 사르드조노 소에나르소 국장과 지원활동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인도네시아 국가연구단지(PUSPITEK)에 산학협동, 지적재산권 관리, 창업기업지원에 관한 전략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 대학, 연구소,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비롯 과학연구단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충남대측은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는 대덕연구단지의 거점 대학으로서 그동안 쌓아 온 산학협력에 관한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교과부와 인도네시아 연구개발부 사이에 약정된 MOU(2009년 3월) 및 세계과학도시연합(WTA 회장도시 대전시)간 MOU(2010년 3월)를 바탕으로 한 첫 번째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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