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 “1학년 신입생 때부터 졸업 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관심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건국대가 재학생과 예비졸업자 뿐 아니라 올해 2013학년도 입학 예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고 있다.

건국대 인재개발센터(센터장 김종필)는 6일 상경대학을 시작으로 신입생 예비대학(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201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 및 취업 설명회’를 한 달여간 건국대 서울캠퍼스 14개 단과대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 및 취업 설명회’는 2013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취업현황 안내 △진로설정 안내 △이력관리 안내 △진로 설정과 취업 프로그램 소개 △학생경력개발시스템 관련 어플리케이션(app)안내 △인재개발센터 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진로와 취업상담 전문가인 ‘취업 지원관’ 2명이 참여해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수강신청과 도서관 이용 등 일반적인 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과 더불어 대학 진학 후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대학생으로서 진로 로드맵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201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 및 취업 설명회’는 △13일 정치대학과 예술디자인대학 △14일 경영대학 △15일 글로벌융합대학과 정보통신대학 △18일 문과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 △26일 생명특성화대학 △27일 동물생명과학대학 △28일 사범대학과 이과대학, 공과대학 △3월8일 건축대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2회째. 건국대 인재개발센터는 “직접 학생들을 찾아갈 뿐 아니라, 각 단과대학과 사전에 협의가 되어 입학예정 신입생들의 참여율이 아주 높다”며 “인재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신입생 대상 프로그램 SMART-KU Career Jump up Start등 여러 유용한 정보를 알려 주려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민성원 취업지원관은 “1~2학년 학생들에게는 대학생활 설계와 진로설정, 경력개발 등을 중심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며 “3~4학년 학생들에게는 직업과 기업 선택 등 실질적인 취업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자기소개서 장성과 면접 대비법 등 실질적인 취업 고민 상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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