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아이패드 등···올해 1916명 학위 받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서울사이버대(www.iscu.ac.kr)가 23일 대학 내 실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디지털 캐리커처를 그려줘 인기를 끌었다. 갤럭시 노트와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 제작물을 졸업생들의 이메일로 바로 전송해 인기를 더 끌었다.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학생처장(뉴미디어콘텐츠공학과 교수)은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는 직장인이 많은 사이버대 특성상 졸업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서울사이버대는 매년 이색졸업식을 진행, 축제의 장으로서 졸업생과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졸업식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프라인 식장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해외에 거주하는 졸업생과 가족들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졸업식을 생중계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졸업생 76세 원병일 씨, 최연소 졸업생 91년생 3명 등 모두 1916명의 재학생들이 학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사이버대는 지금까지 모두 1만64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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