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자격증 취득과 학점은행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학생 및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가한 기관에서 일정 수준의 교과목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위,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대학에 입학하지 않아도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어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들이나 학위 취득을 원하는 만학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4시간 열려있는 강의, 온라인 학습 등 빠른 기간 내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등록금 천 만원 시대’에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학비로 학습할 수 있어 학업과 직장생활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 또 최근에는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CPA를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늘어가는 추세다. 유명 강사들의 수업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으며 경영학과 회계학과 관련하여 부족한 학점을 채울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온라인 학점은행 전문 기관 휴넷 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3월은 학위 취득과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이 학습을 시작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보육교사의 경우 올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서둘러야 한다”면서 “전문 학습설계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학습을 더욱 경제적인 비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휴넷 사이버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 공식지정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서 학위 취득과정,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 과정과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휴넷 측은 현재 수강생의 경제적인 학습을 위한 할인혜택을 적용하여 과목당 15만원의 수강료가 11만 9천원으로 할인, 평생교육사 및 보육교사 등록은 과목당 2만원을, 학위 취득 및 공인회계사 과정은 과목당 1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등록 시에는 각각 과목당 5천원을, 신규 회원은 총 결제 금액에서 5천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학위•학점이수 및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edubank.hunet.co.kr) 방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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