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충남대가 발명교육 전문교사를 육성하는 ‘발명교사 교육센터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허청은 충남대를 비롯해 광주교대, 부산교대, 춘천교대와 지난달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발명교육 전문교사 육성을 위한 발명교사 교육센터 운영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3년이다.

특허청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센터를 지정했다. 중부권역을 맡은 충남대는 학기 중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4학점 이상의 발명교육 정규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방학 중에는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90시간의 직무연수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역 발명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사례 발표회와 발명대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