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158·정규4·학과7 과목 등 일반인에 공개

▲ 대구사이버대의 'D-OCW' 홈페이지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대구사이버대(www.dcu.ac.kr)는 특강이나 자체 개발 콘텐츠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DCU오픈강좌서비스(http://ocw.dcu.ac.kr, 이하 ‘D-OCW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D-OCW서비스는 ‘Daegu Cyber University Open Course Ware’의 약자다.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미국 하버드대나 MIT에서 시작한 ‘오픈코스웨어(OCW)’는 일부 국내 오프라인 대학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사이버대가 자체 콘텐츠만으로 OCW를 오픈한 것은 대구사이버대가 최초다.

D-OCW를 통해 이번에 공개한 강좌는 특강 158과목과 정규강좌 4과목(교양), 학과 대표 콘텐츠 7과목 등이다. 특히 대구사이버대 가족기관 종사자나 회원은 정규 수업 콘텐츠 전문 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다. 가족기관의 경우 해당 기관 종사자들만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및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강좌 콘텐츠의 경우 ‘내 강의실’을 통해 개인 수강진도율, 수강과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근용 총장은 “우리대학의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개시되는 d-ocw를 통해 평생교육활성화와 개인의 교육열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화 및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현재 콘텐츠의 90% 이상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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