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일호 기자] 2014년도 대학 입시는 지난해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수시모집 확대와 입학사정관, 논술고사, 대학별고사 등 대입전형 역시 다양해 무리하게 수능만 집중하는 것보다는 대학별 전형을 살펴본 뒤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전문학교에 눈을 돌리는 것도 입시 전략이다"고 조언한다. 일반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와는 달리 전문학교는 내신 및 수능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능력이나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학교는 이론 공부보다는 실무 능력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취업률에서도 성적이 좋다.

서울현대전문학교도 학교와 연계된 300여개의 산학협력체와 정부가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해양경찰학교와도 협약 체결을 맺었으며, 호주 국립기술대학교와의 교류로 학교의 지원 아래 호주유학 준비도 가능하다.

특성화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공인협회에서 인정하는 바리스타, 소믈리에 2급 실기고사장과 토익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험장이 교내 구축돼 있으며 경찰청 지정 민간 경비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학교 측은 "국내 최고의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방송푸드스타일리스트 국내 1호 강은숙,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 교수와 더불어 전 중앙경찰학교 학교장을 역임한 이의호 석좌교수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재직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교육으로 특성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내캠퍼스와 26개 실습관, 약 3,000여 명의 학생 규모는 전문학교들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실무형 교육에 힘쓴 결과, 서울현대전문학교는 2013년 졸업생 중 현재까지 취업지원자 전원 100%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4년제 대학 편입률은 97%를 달성했다.

서울현대전문학교(www.hyundai1990.ac.kr)는 호텔조리학부, 경찰경호학부, 패션뷰티학부, IT학부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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