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실적 종합해 유영재·한만수·천성철 교수 선정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목포대(총장 고석규)는 19일 대학본관에서 ‘가족회사 산학협력 우수 교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회사 산학협력 우수 교수는 △가족회사 신규 확보·유지 △가족회사 애로기술지도 △가족회사 연계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실적을 종합해 선정됐다. 유영재 제어로봇공학과 교수, 한만수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천성철 건축공학과 교수가 우수교수에 이름을 올렸다.

박경우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산학협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교수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학내에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대학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대는 수요자 중심 교육, 지역 경제 발전 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가족회사제도를 도입했다. 처음 15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 230개 기업이 목포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산학협력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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