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행사 주최, 시설물·기자재 공동활용도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서울디지털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후원금 240만원을 25일 드림투게더 측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디지털대가 지난 2월 ‘제3회 서울디지털대학교 미술상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재능기부에 동참한 아티스트,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재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이 그린 엽서를 판매한 수익금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국 10만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재능과 문화예술 교육 후원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드림투게더 측과 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시설물과 기자재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오영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 김수진 교수, 드림투게더 전병노 상임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회공헌사업본부장 등 해당 기관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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