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경희 기자] 뒤늦게 학위 취득을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점은행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4년제 학사 혹은 2년제 전문학사 학위, 또는 CPA를 따기 위한 경영학 학점이 필요한 이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학위를 딸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기 때문이다.

학점은행제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인가한 기관에서 일정 수준의 교과목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위 및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대학에 입학하지 않아도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어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들이나 학위 취득을 원하는 만학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온라인 학습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어 단기간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천만 원에 육박하는 대학 등록금에 비해 학비가 매우 경제적이기에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교육기관 중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휴넷 사이버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 공식지정 교육기관으로, 학위 취득과정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월 개강반 모집 중으로 과목당 15만원의 수강료가 11만 9천원으로 할인되며, 평생교육사 및 보육교사 과정은 과목당 추가 2만원을, 학위 취득 및 공인회계사 과정은 과목당 추가 1만원을 할인하는 등 수강생의 경제적인 학습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점은행 전문 기관 휴넷 사이버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위 취득과 자격증을 목표로 하더라도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부실한 교육기관을 선택하게 되면 학점 취소 및 평가인정 불허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전문 학습설계사를 통해 개인에 맞는 학습 설계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기 등록과 재등록 시에는 추가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및 학점은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휴넷 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bank.hun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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