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입시 과정을 단순화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학생부 관리 체계도 바뀌고 수능도 A·B유형으로 나뉘며 학생들의 수준을 평가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정책과 현실을 조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농화학과와 미국 럿거스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회장는 현재 강원대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강원대 입학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소 의약합성연구실 연구원,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 토목환경공학과 연구원, 강원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연구사업평가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