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개 구청과 협약완료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복대학은 2일 송파구청(구청장 박춘희)과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 인적·물적 자원 및 학술 교류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경복대학은 이날 송파구에 거주하는 재학생 중 송파구가 추천하는 9명의 우수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고, 협약식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지용 총장은 “협약으로 재학생의 50% 이상이 거주하는 서울시 동북부권 10개 구청과 관학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인구 67만명으로 서울시 25개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 전지용 총장을 비롯 장문학 부총장, 정인준 산학협력단장과 보직교수가 참석했으며 송파구청 박춘희 구청장, 이성돌 행정국장, 유차수 비서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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