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일호 기자] 서울연희전문학교(이사장 임경만)는 호텔조리학과 학생 대상 2013년 명현지 쉐프의 특강을 지난 3월27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연희전문학교(이하 서연전)에서 진행된 '명현지 쉐프'의 이번 특강에서는 새학기 봄철을 맞아 'Fresh Start(상큼한 출발)'을 주제로 봄나물을 이용한 소고기 샐러드가 소재로 다뤄졌다.

명현지 쉐프는 새내기들에게 쉽게 할수 있는 요리를 선택했다고 전했고, 봄과 함께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봄나물과 자신의 특기인 한식 중에 불고기를 가미한 샐러드를 시연해 보였다. 시연에 앞서 명쉐프는 요리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준비자세 등에 대해서 먼저 설명했다.

명현지 쉐프는 시작 3시간전에 도착해 이날 사용하는 식자재들을 손수 챙기는 프로다운 면을 보였으며, 서연전과의 첫만남을 설레임으로 맞이했다.

명현지 쉐프는 "학생들과 교감하는 첫 시간임에도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훌륭한 실습실의 시설 등이 뒷받침돼 교수와 함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특강"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연전 입학관리관계자는 "2013년도 호텔조리과의 경우 경쟁률이 높은 학과였으며 4.5:1 ~ 5:1 정도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며 "2014년도 초반이지만 예비수시모집에 많은 학생들의 지원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요리교육계에서 '혁신전문학교'라고도 불리는 서연전(www.yonhee.ac.kr)은 호텔조리학부(호텔조리학과, 제과제빵학과 등), 호텔식음료학부(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 빠텐더학과 등), 식공간연출학부, 푸드스타일학부로 구성돼 있으며, 4월부터 2014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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