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유래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기술 이전

▲ 원광대가 3일 한풍제약과 천연물 유래 건강기능 식품 소재 사업화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원광대가 한풍제약과 천연물 유래 건강기능 식품 소재 사업화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서 이영미 한약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천연물 유래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기술’을 한풍제약에 이전키로 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호남·충청권 연계 시니어케어식의약품개발사업단의 연구 성과물로 부작용이 전혀 없고 기존 혈액순환제보다 혈행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이 교수팀은 설명했다. 이날 기술이전에 따라 연구진들은 기업으로부터 선급기술료를 받게 된다.

이호섭 의·생명부총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가족회사제도 운영에 따른 기업과 대학 간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인적·물적 교류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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