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암 소재 박물관, 유적지 등 함께 방문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호남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는 17일 전남 목포·영암 등지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어울림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남대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장애학생 도우미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목포 자연사 박물관, 국립 해양문화재 연구소,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등을 함께 돌아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남대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 유대감 형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평소 장거리 이동이 힘든 중증 장애학생들에게 여행이라는 선물을 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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