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일정 소화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20일 저녁 미국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공동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한국을 찾았다.

산업자원통상부의 초청으로 이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빌 게이츠는 2박 3일 동안 머물며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21일 오후에는 서울대를 찾아 300여명의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관악캠퍼스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에서 이뤄지며 이우일 서울대 공과대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빌 게이츠는 창의적·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 등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 할 요건에 대해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2일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창조경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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