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부산·대전·광주 등 5개 도시 순회

[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공직자가 되는 길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주는 공직박람회가 열린다.

안전행정부는 6월 7일부터 서울·춘천·부산·대전·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3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 2011년부터 국민들에게 공무원의 업무를 알리고, 정확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선 기관별 채용정보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던 지방의 공무원 준비생을 위해 서울(6.7~6.8, 코엑스) 이외에도 △춘천(6.11, 호반체육관) △부산(6.12, 시청로비) △대전(6.13, 시청로비) △광주(6.14, 시청로비) 등 5개 지역을 순회한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두 번의 공직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 순회 박람회를 기존 2곳에서 네4곳으로 늘려 정보가 부족한 지방의 공직 준비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2013 공직박람회 주요 내용.(자료: 안전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