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방송PD와 아나운서를 꿈꾸는 구직자들을 위한 ‘방송분야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 소재 방송회관에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오는 24일까지 컬쳐리스트 홈페이지(www.culturist.or.kr)를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방송분야 현업 종사자로부터 직접 구직 정보를 듣는다는 의미가 있다. 1부 강연은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등을 연출한 이예지 PD가, 2부는 MBC '뉴스 24' 진행자인 김초롱 아나운서가 맡는다.

콘텐츠진흥원 홍정용 본부장은 “소위 ‘언론고시’라고 불리는 방송사 필기전형과 실무테스트, 면접전형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현장 선배들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