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학생 대상 ‘라온 역사·문화 탐방’ 실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목포대 박물관(관장 이헌종)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전남 서부권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라온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온’은 ‘즐거운’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목포대 박물관의 ‘라온 역사·문화 탐방’은 학생들의 즐거운 방과 후 체험학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탐방이 이뤄진다.

첫 번째 탐방은 오는 27일 목포·해남·영광·함평 지역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류, 불과 흙을 만나다’를 주제로 불 피우기, 토기 만들기, 원시 바비큐, 원시 사냥, 움집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목포대 박물관은 “‘라온 역사·문화 탐방’이 역사·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 소통의 장이자 창의적 활동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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