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선 전북대에 이어 두번째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원광대가 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경영학교육 5년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원광대는 지난해 1월 인증을 신청해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비전·미션 및 목표 △학습 성과 및 평가 △교육과정 및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교육환경 △교육개선 등 7개 전 분야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했다.

현재 인증을 통과한 대학은 전국 31곳으로 원광대는 전북대에 이어 호남에서는 두 번째다. 

학생정원 감축을 비롯해 전공현장실습과 원어강의 도입 등이 인증취득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특히 경영학부의 학습성과제도(AOL)와 봉황꿈멘토링활동은 현장실사단으로부터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원광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동북아 시대의 새로운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5대 발전전략을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 △소과정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학습성과제도 내실화 △전공영어강좌 확대 △문제해결식 통합교과 확충 △대중국특성화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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