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 고용노동부가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 총장 이기권)학생들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대학 측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직원들로부터 성금으로 모은 200만 원을 보내와 4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지급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텍은 올해부터 ‘신문고장학금’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학업 유지가 힘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이다.  해당 학생들은 학부(과)장의 추천을 받아 한 학기 등록금과 15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 받는다.

김재우 학생처장은 “올해 14명의 학생들이 신문고 장학금을 신청해 곧 지급할 예정”이라며 “가계의 어려움으로 학업 유지가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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