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문화재 발굴·보존, 관련 연구사업에 협력하기로

▲ 고석규 목포대 총장(왼쪽)과 성낙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목포대(총장 고석규)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와 해양문화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수중문화재 관련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학술교류 △수중문화재 발굴·보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목포대는 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문화재 발굴·보존 인력의 대학원 수학을 지원하고 연구소는 목포대 학생의 수중문화재 현장실습에 협조할 계획이다.

고석규 목포대 총장은 “해양 특성화를 추구하는 목포대와 해양문화재연구소가 협력함으로써 목포가 우리나라 해양문화재 연구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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