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MBA’, ‘프랜차이즈 MBA’, ‘Creative MBA’, ‘의료경영 MBA’, ‘빅데이터경영 MBA’, ‘녹색금융 MBA’, ‘사회적기업가 MBA’, ‘영업혁신 MBA’

세상에 없던 MBA들이 등장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취업 시장에서 '해외 대학 MBA 학위'는 고액 연봉과 좋은 직장을 보장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세계화가 안정권에 접어들자 해외대학 MBA에 대한 거품이 상당 부분 사라지고, 전문분야에 특화된 MBA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빠르게 현업에 적용할 수 있고 실행해 옮길 수 있는 실무형, 실속형 MBA가 인정 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

MBA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이 커리큘럼에서 다변화를 시도했다면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MBA와는 별개로 실속 있는 경영지식 습득이 가능한 비학위 MBA인 ‘온라인 MBA’가 MBA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MBA 교육기관인 ‘휴넷’에 따르면 “2년 이상 수천 만원을 투자해야 하는 MBA에 비해 온라인 MBA는 시간적∙경제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다”며 “온라인 MBA가 비학위 MBA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들 중 실속파 MBA가 많다”고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MBA인 휴넷MBA는 3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최다 회원 수를 자랑한다. 휴넷MBA는 김성수(서울대 경영), 황인이(서울대 경영), 권구혁(연세대 경영) 등 해당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하버드, 와튼, 스탠포드 등 유명 MBA 스쿨과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MBA로는 이례적으로 총동문회도 운영하고 있다.

휴넷MBA는 경영학 전반을 5개월 동안 100만원에 마스터 할 수 있는 ‘휴넷 MBA Online’, 마케팅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는 ‘휴넷 마케팅MBA’,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경쟁 전략을 배울 수 있는 ‘휴넷 전략MBA’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 연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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