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와 고인돌’ 주제로 첫 답사 마쳐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순천대(총장 송영무)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라온역사문화탐방’의 첫 번째 답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순천대 박물관은 지난 27일 ‘선사시대와 고인돌’을 주제로 화순고인돌공원을 답사했다. 전남 동부지역 초·중학생 80여명이 참가해 동북아지석묘연구소 김승근 연구부장의 안내로 화순고인돌공원을 답사하며 전남지역 고인돌의 특징을 알아봤다.

이와 함께 고인돌 축조, 솟대제작, 암각화 탁본, 토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성호 순천대 박물관장은 “앞으로 진행될 답사도 교육과 오락이 함께 어우러진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역사문화탐방은 현장답사와 체험학습을 통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순천대는 전남 동부지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차례대로 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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