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들마루 대표···월곶면 재학생에 장학금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김포 지역 업체와 총동문회 등이 김포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궁중오리요리 전문점 문수산 들마루(대표 민두홍)가 김포대학에 1일 장학금 1천만원을 약정했다. 김포대학은 기부금으로 월곶면 출신의 재학생에게 년 200만원씩 5년 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김포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승호)도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남일호 총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은 대학의 연구 및 교육 환경 개선, 재학생의 인성교육 강화 등을 통해 김포대학교가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대학은 창의·적극·정도라는 학훈을 바탕으로 인간화, 정보화, 세계화, 실용화중심 교육을 위해 대학발전 기금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기금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우수대학으로 거듭나고자 ‘비전2020 대학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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