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32명, 6월 24일부터 2주간 몽골서 봉사

▲ 강릉원주대는 3일 학내 해람홀에서 ‘7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강릉원주대(총장 전방욱)는 3일 ‘7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학생 25명, 교직원 5명, 치과전공의 2명 등 32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다음달 24일 몽골 셀렝게 만달군으로 출발해 7월 9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단원들은 연곡 동해안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수련회에 참석한다.

강릉원주대는 지금까지 아홉 차례(하계 7회, 동계 2회) 해외 봉사단을 꾸려 △교육(한국어·과학·태권도·예능) △치과 의료 △문화교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조경모 제7기 해외봉사단장은 “몽골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몽골 역사·문화 공부 등을 철저히 해달라”며 “열린 마음으로 삶을 돌아보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에는 서현우 사회봉사센터 소장, 박상덕 학생처장, 조경모 7기 해외봉사단장을 비롯한 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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