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하영 기자]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통계학과를 설립한 고려대가 오는 10일 ‘창과 5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고려대 통계학과는 1963년 국내에서 처음 설립됐다. 이번 행사는 통계학과 교우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내 정경관에서 열리며 이재창 통계학과 명예교수, 송주원 통계학과장, 최종후 정보통계학과 교수, 김용운 통계학과 명예교우회장 등이 ‘통계학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고려대는 “강연 후에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는 교우들이 재학생들과 진로상담 시간을 갖는다”며 “통계학과는 이번 50주년 기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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