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8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 창업동아리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업동아리 21개 팀에 각각 200만원을 지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인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은 8일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 창업동아리 발굴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9일 인천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단은 시상식에서 창업동아리 21개 팀에 각각 200만원을 지급했다.

인천대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말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27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21개 팀 100여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9월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를 통해 각 팀들이 준비한 창업사업에 대한 전시·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을 인천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의 도전정신이 자랑스럽다”며 “개척자 정신을 갖고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도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중소기업이 있고, 중소기업의 시장은 창업”이라며 “무슨 일이든 적당히 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젊은 여러분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영식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창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진행해 청년창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100여명의 창업동아리 학생을 비롯해 최성을 인천대 총장, 최광문 인천지방중소 기업청장, 최경환 인천경제통상진흥원장, 정영식 창업지원단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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