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개최 기념 … 1천명 이상 지역 학생 참여

▲ 순천대가 운영하는 북아트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순천대 박물관(관장 강성호)은 다음달 14일까지 지역 초·중학생을 위한 북아트 체험 프로그램 ‘북아트와 함께 정원으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1000명이 넘는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북아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에는 장흥초등학교 학생 130명이 순천대 박물관에 방문해 ‘꽃가방 책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 북아트 작가 강진숙씨가 초청돼 순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북아트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순천대의 북아트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초·중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예술적 감성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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