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제67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부경대가 지난 9일 오전 11시 대학본부에서 목연수 전 총장, 이주학 총동창회장, 김경조 기성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부경대는 이날 교육과 연구, 봉사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홍동식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박성수 공업화학과 교수, 김기홍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에게 제17회 부경대학교학술상을 수여했으며, 권연희 교수, 정완영 교수, 김진구 교수에게 2013년도 신진연구자상을 수여했다.

채영희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명숙 미생물학과 교수 등 7명은 대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 대학발전 공로자 표창은 교무과 임종민, 학사관리과 강민지 씨 등 15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30년 장기근속 유공자로 이병우 교수(신소재시스템공학과), 홍장표(선박실습운영센터) 등 16명, 20년 장기근속유공자로 김선진 교수(기계자동차공학과), 강춘호(교무과) 등 55명을 표창했다.

김영섭 총장은 이날 “우리 대학은 도전을 통해 이전에 없던 길을 내며 발전해 왔다”며 “변화된 국가정책과 환경에 열정적으로 도전해 대학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선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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