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학생 모금···월드비전에 후원금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경복대학은 11일 남양주캠퍼스 내 종합행정센터에서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행사로 모은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 대학 대의원회(의장 이진우) 주관으로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벌인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행사는 대학, 기업, 단체 등에서 잘 쓰지 않는 동전을 모아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은 이를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과 아프리카·아시아 등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한다.

경복대학 대의원회는 각 학과에 식빵 모양 사랑의 빵 저금통을 배부, 자발적인 기부를 진행했다. 이진우 의장은 “학생들의 작은 돈으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며 “앞으로도 행사에 계속 참여해 나눔의 기적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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