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장관, 대정부질문서 큰 이슈 없이 자리지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이 13일 교육 사회 문화분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날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자리에서 비교적 느긋하게  타 국무위원들의 답변을 지켜봤다. 모두 10명의 의원들이 사회 등 타 분야만 집중해 총리와 법무부장관 등에게 맹공을 가하는 동안 서 장관을 호출한 의원은 3~4명 뿐. 그 마저 초중고 교과서, 역사 문제 등을 거론했을뿐 교육부의 가장 큰 부분인 대학과 관련한 질문은 전무했다. 서 장관이 정치인 출신이 아닌 순수 행정공무원 출신인 것도 의원들의 질타를 비껴간 배경. 정홍원 총리가 답변하는 동안 자리에서 자료를 보고 있는 서 장관.(맨 위 정 총리 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서장관.(두번째,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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