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총장 이광자)가 여고생 2백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바롬예비대학'을 개최한다. 서울여대 바롬예비대학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학 내 바롬교육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72개 고등학교에서 2백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2박3일동안 합숙하면서 서울여대의 특성화 교육인 '바롬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수료자에게는 내달 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2학기 모집에서 '예비지도자추천자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김명주 입학관리처장은 "미래에 대한 설계를 시작할 시기에 있는 여고생들에게 바롬교육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스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로 및 진학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교생들이 대학을 실제 방문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의 서울여대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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