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촛불·테이핑’ 음성군서 운동치료 등


[한국대학신문 김기중 기자] 강동대학 물리치료과 동아리인 ‘촛불·테이핑’은 26~28일 2박 3일 동안 음성군 감곡면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의료의 손길과 농번기 일손부족을 돕기 위해 계획됐다.

재학생들은 10개의 조를 편성해 수확기를 맞은 복숭아 열매 봉지 싸기, 콩 심기, 들깨 심기 등 일손을 보태고, 신경통과 관절염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테이핑 요법과 운동 치료 등을 했다.

김동대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힘든 농촌에 도움을 줘 바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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