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한경대(총장 태범석)는 국내 최초 직업중심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사회복지법인-이사장 한창섭)와 지난 15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교류협약에 따라 △학생 상호 교류 지원 △문화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학생 봉사 교류 △다양한 전공 관련 장비․교육환경 체험 기회 제공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태범석 총장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실습 등 다양한 교류 방안 모색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길학교 장애우들은 지난 11월 한경대에서 도서관 사서보조, 교내 간이 판매대를 운영하는 등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교류가 진행했다. 한경대 학생들도 한길학교에서 봉사활동 실습을 계획하는 등 앞으로 양교 학생들의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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