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일, 원어민 교사 400명 교사기본소양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

▲ 전주대가 20일~27일까지 원어민 강사 400명을 대상으로‘2013 EPIC(English Program in Korea) 사전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주대가 20일 대강당에서 ‘2013 EPIC(English Program in Korea) 사전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전 연수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주대에서 진행된다. 미국 등 전 세계 영어권 나라 원어민 강사 400명이 참여해 한국문화와 원어민 영어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 학생지도 방법 등을 배운다.

하태윤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영어교육이 필수인 만큼 오늘 연수에 참여한 각 국의 원어민 교사들이 범국가적인 사명감을 갖고 우리나라 영어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연수가 끝난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1년간 원어민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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