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 자동차연구 동아리 KUMC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열린‘2013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mula)’포뮬러 부문 종합우승을 차치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군산대 자동차연구 동아리 KUMC가 최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3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mula)’ 포뮬러 부문 종합우승을 차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4개 부문(Baja·Formula·기술·연비)에 전국 83개 대학 144개팀이 참여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경쟁을 펼쳤다.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 부문에 참가한 KUMC는 가속력·스키드패드·오토크로스·내구레이스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3개 참가팀 중 유일하게 내구레이스 경기를 완주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KUMC 최상일(기계자동차공학부 3)팀장은 “지난 1년 동안 팀원들과 함께 대회 준비를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같이 고민하고 작업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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