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전국 39개 대학 207명 참가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가 22일부터 이틀간 공대 8호관 일원에서 ‘CATIA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대를 비롯 울산대, 충남대, 금오공대 등 전국 39개 대학 207명이 참가해 자동차와 기계 분야에서 학생들의 설계 역량을 겨룬다.

대회는 학생들이 제시된 기계부품형상에 대한 도면을 3차원 형상으로 모델링, 도면화 작업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기계 분야 설계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대학간 학문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했다.

전북대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지원센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다쏘시스템코리아,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해, 산·학·관 혁신인프라 응집과 지역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ATIA는 3차원 설계 프로그램으로 기계 요소들의 섬세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 가능하다. 잘못된 설계에 대한 문제점들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 자동차와 항공, 기계부품산업 등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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