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호텔 서비스’ 주제로 300개팀 경쟁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 그룹(아코르 그룹)이 아시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아코르 그룹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Take Off 2013‘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 호텔리어를 꿈꾸는 한·중·일 등 16개 국가 대학생들이 참가해 호텔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겨룰 전망이다. 예선은 대회 홈페이지(www.accortakeoff.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0개팀까지 접수 받는다. 호텔·관광경영 관련학 전공 대학생이라면 3인 1팀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경연 과제는 ‘노보텔 브랜드 재창조’로 고객이 기대하는 미래 호텔 서비스와 비즈니스호텔 상품·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선을 거쳐 5개 팀을 선발해 11월 27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부상으로 서울·홍콩·푸켓·발리·방콕 중 한 곳에서 4박5일 체류할 수 있는 여행 경비 일체가 지급된다.

최지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비즈니스 현장에 직접 적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능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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