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참가

▲ 대전 한약재 유통 RIS 사업단이 관람객들에게 한방약재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최성욱 기자] 대전대 산학협력단인 ‘대전 한약재 유통 RIS 사업단’이 10일 ‘전통의약의 생활 속 가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오는 1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개최하고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산청읍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방차 무료 시음행사와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한약재 유통 브랜드인 ‘혜화당’을 홍보하고 있다. ㈜경동한방솔루션제약 등 업체 관계자들은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전의 한방업체를 홍보하면서도 관람객과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총 8개의 전시관에서 <동의보감>과 세계 전통의약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장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한의사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람객들에게 △동의보감·세계전통의약 체험 △힐링타운 한방체험 등 20여 가지에 달하는 한방약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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