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 군산대 제7대 총장 선거가 외부인사 영입 없이 7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일 군산대 총장추천초빙위원회(이하 총추위)는 25~30일까지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총 7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등록자는 △권병로 국어국문학과 교수 △나의균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문창호 건축공학과 교수 △유금록 행정학과 교수 △임용택 무역학과 교수 △전형원 행정학과 교수 △황영호 행정학과 교수 등 총 7명이다.

군산대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외부인사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지만 아무도 등록하지 않아 내부인사로만 치러지게 됐다. 현 채정룡 총장과 앞서 출마를 선언했던  최연성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오는 12월 11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군산대 첫 총장공모제로 간접선거방식으로 총 48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다. 선거인단은 교직원과 학생 등 교내 36명과 지역 기관단체 12명으로 구성되며 선거 당일 통보된다.

총추위는 1일 등록을 마친 총장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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