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서

▲ 전북대 의류학과가 2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졸업전인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의류학과 학생 작품)

[한국대학신문 이용재 기자] 전북대 의류학과가 2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의류학과 졸업작품전인 패션 페스티벌은 의류학과 학생들의 취업률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졸업을 앞둔 27명의 학생들이 ‘데칼코마니'를 주제로 도시 속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디지털 프린팅과 퀼팅 등으로 표현된 작품과 △옷의 실루엣과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의류에서의 성 정체성을 재해석한 작품 △미래에서 만나봄직한 의류 △두꺼운 실을 이용한 니트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준비됐다.

김숙배 생활대 학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패션인으로서 어려운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해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예비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 패션인으로 첫 선을 보이는 오늘의 패션 페스티벌이 패션 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전문인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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