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동국대가 삼성과 손잡고 대학(원)생들을 위한 창조전문가 프로그램을 개설ㆍ운영한다.

9일 동국대에 따르면, ‘창조 삼성과 함께하는 개꿈(Break Your Dream)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6주간 CMLP(Creative Mindful Leadership Program, 창의인성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영어권문화연구소와 번역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삼성이 후원한다.

CMLP는 강의와 함께 창의력의 원천인 무의식의 세계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단기간에 창조에너지 활용법을 집중 학습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위해 △‘자신의 꿈과 욕망에 명확히 집중’하고(Focus) △‘자신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Solve) △‘자신의 창조에너지를 창조적으로 활용’하는(Create) 것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대상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오는 13일 오후 8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인터뷰를 거쳐 선발해 교육하게 된다.

강사진으로는 최홍섭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전무, 황수경 동국대 교수, 김홍근 ZEN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안무가 조미란, 배우 윤소이,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씨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