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공동으로 전문 교육과정 개발 나서

▲ 8일 동국대 LINC사업단이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소셜마케팅전문가와 빅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국내 최초로 ‘창조경제형 글로벌 소셜부문 창의인재육성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동국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은 8일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회장 이경옥)와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ICT기반 창조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소셜마케팅전문가·빅데이터분석전문가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개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식에는 국내 SNS전문가 육성을 위해 아마존, 구글에 인수된 SNS 데이터분석 전문 기업 와일드파이어 등 글로벌 혁신기업 90여개 대표들이 참여했다.

향후 양 기관은 글로벌소셜마케팅전문가와 빅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셜(SNS) 채널 및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은 “국가정책적으로 산업체 수요에 적합한 SNS전략전문가 양성과 글로벌 소셜부문의 새로운 직업군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산학협력 최초로 이번 자격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창조경제시대에 부합하는 특화된 전문역량을 보유한 창의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