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협성대(총장 장동일)는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협성대 재학생, 51사단 군장병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성대와 제51보병사단이 함께하는 MOU체결 기념 관악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위풍당당하고 힘과 절도가 넘치는 제51보병사단 군악대와 협성대 관현악단의 협연을 시작으로 협성대 플롯앙상블의 연주 및 퓨전국악‘아름드리’의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그룹 디셈버의 DK로 알려진 한대규 일병이 연주회 사회 및 51사단 소조밴드 공연에 직접 참여해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장동일 총장은“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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